집에서 갑자기 벌어지는 응급상황은 당황하면 어디에 연락해야 할지부터 헷갈린다. 원인별로 연락할 곳을 미리 알아두면 대응이 빨라진다.
1화재나 구조·구급이 필요하다면 119
화재, 구조, 구급 등 모든 재난·응급상황은 119 안전신고로 연락한다. 소방청이 운영하는 대표 긴급전화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가장 먼저 눌러야 하는 번호다.
2정전이나 누전이 의심된다면
감전 위험이나 전기 화재처럼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면 전기 설비를 직접 만지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한다. 즉시 위험은 아니지만 누전·전기설비 점검이 필요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에 상담해 관할과 이용 가능 시간, 출동 비용을 확인한다. 모든 점검·출동이 무료 또는 24시간 제공된다고 가정하지 않는다.
3가스 냄새가 난다면
가스 냄새가 나면 불을 켜거나 전기 스위치를 조작하지 말고, 가능하면 밸브를 잠근 뒤 문을 열어 환기하고 밖으로 대피한다. 화재·폭발 위험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안전한 곳에서 119에 신고한다. 안전한 장소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1544-4500) 또는 지역 도시가스사에 연락해 사고 신고와 점검을 요청한다. 지역별 공급사와 긴급 대응 방법은 다를 수 있다.
4위험한 시설을 발견했다면
당장 사고는 아니지만 위험해 보이는 시설이나 상황을 발견했다면 안전신문고로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관계기관이 처리해준다.
5재난 상황 전반의 정보가 필요하다면
재난문자, 대피소·구호소 위치, 행동요령 등은 국민재난안전포털·안전디딤돌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